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웅동2동 한마음 가족 걷기 축제 참여
기사입력 2024-05-11 15:1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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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승희)는 11일 용원주민운동장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한마음 가족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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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웅동2동 한마음 가족 걷기 축제’는 용원주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무궁화공원을 지나 안골왜성을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왕복 약 4km의 코스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무궁화공원에서 첫 번째 스탬프를 받으며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시행된 안골갯벌 종패사업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반환점인 안골왜성에서 두 번째 스탬프를 받으며 안골왜성의 역사적 가치 및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 후에는 모루 인형·커피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게임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웅동2동 박승희 주민자치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동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한마음 가족 걷기 축제가 우리 지역의 고유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가족 걷기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웅동2동 주민자치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경청하며 웅동2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