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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9일 마산합포구 소재 신마산 반월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구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 등과 함께 이종효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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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산반월시장은 지난 2005년에 시장으로 등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현재는 시설물 노후화와 반월구역 재개발에 따른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전통시장 상권이 침체하여 상인들이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마산반월시장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안전진단 D 등급을 3년 연속 받고, 2023년 11월에 시장 상인회(회장 이종효)를 중심으로 조합을 설립하여 주거 및 상가 환경개선을 위해 시장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상인회(회장 이종효)는 간담회에서 시정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라고 요구했다.
또 최동규 감사는 안전진단 D 등급으로 거주에 불안을 느끼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속한 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상인회장 이종효는 그동안 상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서명날인 받은 건의서를 홍남표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배석한 해당 부서장들에게 잘 검토하여 차질없이 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동석한 지역구 시의원에게도 창원시의회 차원에서 함께 대책을 생각해 보자고 협조를 당부하고, “향후, 신마산반월시장이 옛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