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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의 승승장구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경남대가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2024년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스마트랩 활용)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사업 선정으로 첫발을 내딛은 뒤 마산대학교와의 컨소시엄으로 대학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및 재직자 직무 전환 스마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매년 이룩하며 올해로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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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업 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 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한다.
경남대는 지난 2019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 협약 체결한 후 사업비 27.5억을 들여 경남대 팔용캠퍼스(실증형 스마트랩)과 교과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팔용캠퍼스 공간에 조성된 스마트제조 기반의 실증형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 전체 공정을 실증할 수 있는 ‘Main Smart Lab’과 스마트공장 요소 기술들을 실습할 수 있는 5개의 개별 스마트랩(Smart Sensor Lab, Actuator Lab, Smart Remote Monitoring & Control Lab, Smart Design Lab, ICT/IOT Automation Lab)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경남대는 매년 졸업예정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개론 & 실무 ▲스마트공장 협동로봇 실습 ▲스마트공장 PLC & CNC 운용 실습 ▲스마트공장 머시닝센터 운용 실습 ▲스마트제조현장 데이터 수집 연동 및 실습 등 총 23개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36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사업 책임교수인 박태현 인재개발처장은“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공장 인력 수요 부응, 수료생들의 취업률 향상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남의 거점종합대학으로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앞당기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최종 선정과 RISE 사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