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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사업 추진 현황 등 점검을 위해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쿠팡 창원 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조성 사업 등 관내 주요 항만·물류 사업 추진 현장 등을 면밀히 살피고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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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4월 5일 개장하여 운영 중인 국내 최초 스마트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이하 서컨) 2-5단계 현장을 살펴보고 부두 운영사 관계자와 스마트 항만 조성에 따른 항만 장비 공급 현황, 인력 공급 및 육성,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부산항 신항 서컨 부두는 2-6단계 부두 공사가 마무리되고 ’27년 개장하게 되면 전체 4000TEU급 5선석을 확보하게 된다.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및 연도 해양문화공간 사업 현장에서는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진해신항 조성 계획, 부산항 신항 서컨 2-6단계 사업, 연도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진해신항은 1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1선석 규모의 컨테이너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따라 친환경 스마트 메가포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남방파제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연도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진해구 연도 일원에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랜드마크인 전망대를 비롯하여 편의 시설, 항만친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31년 개장할 계획이다.
이어 쿠팡 창원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살펴보고 근로자 작업 환경 및 안전 실태 등을 점검하고 회사관계자와 지역 인재 채용 상황,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정규용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항만·물류 산업은 창원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인 만큼 산업 육성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