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순항
기사입력 2024-09-30 15:4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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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기획연구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경상남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용역 추진사항,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 및 법령 제·개정 사항, D.N.A.혁신타운(기업 입주 공간) 건축계획과 기업유치를 위한 제반 사항 마련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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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해당 용역을 통해 올해 1월 신규 지정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D.N.A.혁신타운 건립의 국비 확보를 위한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응하고 있다.
용역 내용으로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방안,D.N.A.(Data, Network, AI)산업 유치,주력산업(제조업)과의 연계방안 ,콘텐츠산업 유치,국고지원의 필요성 등을 담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기존 자유무역지역과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산업혁신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며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을 통한 마산의 신산업 혁신의 모습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며 경제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총 부지면적 33,089㎡로 20층 규모 산업시설, 12층 규모 지원시설로 구성된 D.N.A.혁신타운이 건축된다. D.N.A.기업을 중심으로 첨단제조기업뿐만 아니라 인재양성 교육기관 등 기업 지원 시설 또한 입주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