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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일본 조선통신사 행렬...교류·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4-10-20 18:2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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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일본 구레시의회·야마구치시로부터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 참가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춤했던 한일 양국의 유대와 교류의 의미를 되짚었다.

 

손태화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15명은 구레시의회와 야마구치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17일 일본으로 떠났다. 21일 귀국한다.

 

방문단은 20일 구레시에서 제22회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 나섰다. 구레시는 해마다 10월 셋째 주 일요일에 에도시대 당시 파견된 조선의 외교 사절단 방문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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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조선통신사 행렬 참가     ©times창원편집국

창원시는 구레시와 1999년 상호 결연을 맺고 스포츠, 축제, 문화, 교통체계, 청소년, 역사·유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차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 방문단은 이날 구레시의회와 ‘의회 교류’ 협약을 맺었다. 문화·경제·관광 등 지속적인 교류와 의회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19일 방문단은 야마구치시에도 방문했다. 지난 8월 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창원시에 방문한 야마구치시의 초청으로, 야마구치시 시장·의장과 간담회를 통해 우호 교류 확대와 협력을 논의했다.

 

손 의장은 “이번 구레시·야마구치시 방문은 창원시의 국제 교류에 대한 보폭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해 창원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단은 이번 출장에서 창원 북면 온천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벳푸시의 온천·관광 산업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기타큐슈시 모지코 레트로 미관지구에서 진해 근대역사문화유산공간에 접목할 만한 관광 자원 개발 방안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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