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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가별 빅바이어를 초청하여 관내 제조업체와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빅바이어 초청행사 프로그램은 1단계 사업으로 줌(Zoon)미팅을 통한 국가별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으며, 2단계로 빅바이어 산업투어,1:1 맞춤형 수출상담회(약120건) ,업체별 현장방문 1:1 수출상담 ,네트워크 초청 만찬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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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전 세계 16개국에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해외박람회, 무역사절단 참여 시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비롯하여 현지 시장 동향 조사,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빅바이어와 관내 기업체가 수출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3개국의 진성바이어와 글로벌 비즈센터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으며, 사전 발굴된 진성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및 관내 수출기업체 1:1 현장 방문 미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빅바이어들은 창원의 수출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생산시설과 제품을 직접 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과 신뢰도를 구축하고, 경제교류 파트너십을 확대하였다.
이번에 초청된 국가별 빅바이어는 앞서 지난 2024년 5월 인도네시아 미래모빌리티· 첨단기계 분야 기술단 파견으로 수출상담 13,850천불(189억 원), 계약추진 7,220천불(98억 원)을 이뤄냈고, 9월 인도네시아 자동차 기계(건설)분야 경제사절단 파견으로 수출상담 13,981천불(188억 원), 계약추진 80억 원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태국은 지난 6월 방콕 미래모빌리티 기계분야 공동관 참가로 수출상담 16,955천불(237억 원), 계약추진 8,530천불(119억 원)을, 7월 베트남 호치민 첨단기계· 로봇자동화산업분야 공동관 파견으로 수출상담 11,268천불(157억 원), 계약추진 5,623천불(78억 원) 성과를 도출한 해외 마케팅 사업의 후속 지원이다.
30일까지 2일간의 수출상담회는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3개국 13개사 해외 빅바이어와 창원 소재 유망중소기업 40개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수출상담 52,884천불(687억 원), 계약추진 11,430천불(150억 원) 및 9건의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초청에 인도네시아 산업부에서는 국제협력홍보 부국장 등 9명이 방문하여, 창원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투자 관련하여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월 창원시 기술단 파견 시 기술컨퍼런스를 통한 인도네시아 산업 전반 현황, 창원시 산업현황 및 투자유치 정책 교류를 바탕으로 업무 협조 방안에 논의한 바가 있다.
이에 창원산업진흥원 이정환 원장은 인도네시아 산업부 Mr. Andhika Amri(안디카 암리) 부국장과 함께 양국의 산업정책 현황 추진 방향 및 내년도 창원특례시 인도네시아 기술단 파견과 관련하여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분야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환 원장은 “올해 상반기 주요 파견국인 3개 국의 빅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도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활성화를 위한 협력기반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각국 글로벌 비즈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국가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마련하겠다” 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