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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도의원, 마산회원구 산호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점검 실시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9월, 10월, 2차례 석축 붕괴 ...재해복구사업 현장 확인 후 경남도에 대책 마련 촉구
기사입력 2024-11-26 14:4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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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장우 의원(창원12,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경남도청 도민안전본부, 창원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산호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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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장우 의원(창원12,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경남도청 도민안전본부, 창원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산호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산호천은 지난해 6월 집중호우로 석축이 붕괴되어 긴급 복구공사를 실시한 이후 경남도에서 안전진단을 한 결과 시설물 안전이 양호한 B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석축이 붕괴되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산호천의 붕괴된 석축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매년 석축 붕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자연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현장점검에 참석한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는 산호천 재해복구를 위해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11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2월에 착공하여 내년 3월까지 복구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이장우 의원은 “복구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공사가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 특정지역에 많은 양의 비를 퍼붓는 ‘극한호우’ 현상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하다며, “내년 2월에 수립될 예정인 창원시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석축 노후로 붕괴위험이 높은 산호천의 하천정비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내년 3월까지 산호천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하천 관리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산호천 하천정비사업이 빠른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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