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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년 중심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박차
기사입력 2025-02-10 12:4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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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년 중심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이 꽃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콘텐츠산업 지원 및 실무협의체 구성,2025 창원 콘텐츠컨벤션(창원콘콘) 개최 ,청년 예술인 및 문화콘텐츠 창·제작자 공간 제공 ,청년 버스킹 개최,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작자와 기업의 성장을 위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웹툰캠퍼스, 경남글로벌게임센터에 1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교육·창·제작, 사업화,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현재 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경남웹툰캠퍼스는 22명의 작가와 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작 지원, 인재 양성, 홍보·네트워킹을 통해 웹툰 생태계를 조성한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기업 12개사로 작년 한 해 71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였다. 게임 개발, 창업 지원, 글로벌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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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콘콘 행사     ©times창원편집국

올해는 지역 문화산업의 체계적인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콘텐츠산업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협의체는 2월 출범하며, 콘텐츠산업 유관기관, 대학, 기업 등이 단계적으로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별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이 가능한 새로운 사업과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년도 1030세대의 호응을 거둔 ‘창원콘콘’ 행사를 오는 9월 확대 개최한다. 관내 콘텐츠 산업 관련 기관, 기업, 학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개막식과 함께 콘텐츠 기업 및 기관의 전시·체험·홍보관 운영, 전문가 콘퍼런스, 기업 설명회(IR), 투자 매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청년 예술인과 문화콘텐츠 제작자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합성동 지하상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창작 활동 및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개 창작공간과 1개의 오픈스튜디오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더불어,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한계와 공연 기회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 버스킹 사업을 추진 한다. 사업은 2월 계획수립, 4월 공연단체 모집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당 공연은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중요한 무대가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이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민법상 성년이 되는 19세(2006년 출생자) 청년으로, 예술 공연과 전시 티켓을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발급은 3월 6일부터 진행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1인당 15만 원까지 지원되는데, 미사용 금액은 회수되므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창작 활동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시의 문화콘텐츠산업 핵심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창의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창원이란 도시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메인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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