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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봄 축제, 진해군항제 화려하게 도약한다
기사입력 2025-02-10 13:2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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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로 63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를 3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해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와 달리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벚꽃만개 예측일 기준으로 축제 기간를 조정하여벚꽃이 아닌 콘텐츠 중심 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진행하는 체리블라썸페스티벌은유료로 2일간 진행하여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가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통영국제음악재단과 창원시립예술단이 상호교류 하는 무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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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연계 크루즈선 유치(원나잇 크루즈)     ©times창원편집국

대표적인 진해군항제 행사인 개막식과 이충무공 추모대제, 진해루 해상불꽃쇼, 승전행차,군악의장페스티벌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관광객들에 대표적인 봄축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진해군항제 기간 지역 예술인 협조를 받아 운영하는 봄의 플리마켓이 중원로터리 일원에조성된다. 젊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관광객에게 제공하여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글로벌 축제의 명성에 맞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본이나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에 홍보영상을송출한다. 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에 번체자도 제작하여 대만관광객 수요에 맞게 준비한다. 또한 경화역과 여좌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를 운영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쾌적하고, 정돈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수요자편의를 최대한 반영하고 매번 문제 되는 바가지요금, 숙박,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마련한다. 음식가격, 중량, 원산지 표시, 대표자 실명을 공개하는 등 투명성 확보와 함께,바가지요금 단속반을 운영하여 모범축제 이미지를 구축한다. 아울러 숙박과 관련하여 크루즈 유치와 관내 호텔, 찜질방,캠핑장 등 숙박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접근성을높인다.

 

진해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해상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하룻밤의 추억을 선사할 숙박형 크루즈선을 운항한다. 이번 크루즈선은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해항 제2부두에서 출발하여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를 운항할 계획이며,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 해상 뷔페, 화려한 불꽃쇼,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2월 10일부터 시작하며, 요금은 객실 등급에 따라 1인당 19만 5,000원에서 37만 5,000원까지다.총 115개 객실에 탑승 인원은 350명이며,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를통해 할 수 있다.

 

2월부터 전담여행사를 운영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전담여행사는 창원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개발하고관광객을 모집한다. 단체 관광을 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특히,1박 이상 숙박을 할 경우 인센티브 지원이 확대된다.

 

시는 관광 전문역량을 갖춘 여행사와 함께 머물고 싶은 관광코스 및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창원 관광지를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월부터 다양한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통합 할인권 “창원투어패스” 상품을판매 및 운영한다.

 

투어패스는 사전에 가맹이 된 관광지 입장권,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해 당초 금액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시간 내 이용할 경우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진해군항제에 맞춰 사전 판매를 할 예정이며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포털사이트, 소셜커머스 등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창원투어패스를 통하여 관광객과 가맹점 간 상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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