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2025년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관내 연안 위험구역 4개소 지역주민 8명 배치
기사입력 2025-03-05 18:2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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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5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위험구역 4개소(천성항, 진해루, 마산 구항, 광암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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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안전지킴이는 해양경찰을 도와 연안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할 목적으로 지역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을 위험 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연안해역 순찰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등) 점검 △연안사고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을 하며, 구역별 2인 1조로 배치 되어 매월 평일 13일, 주말 4일(일 3시간 내외)에 걸쳐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근무를 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6일(수)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통하여 선발되고 자세한 내용은 창원해양경찰서 홈페이지와 담당부서(해양안전과)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연안을 찾는 관광객의 수요가 지속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가 있고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