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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군항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기부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진해군항제 기간(2025. 3. 29. ~ 4. 6.)동안 한시적으로 진행하며,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기부자는 할인 이벤트 참여 음식점에서 식사 시 음식 가격의 10%(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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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음식업소는 76개소이며, 해당 업소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기부한 내역(고향사랑e음 접속 ▶마이페이지 ▶기부내역확인)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특히, 벚꽃갈비로 대표되는 창원의 맛집 ‘성산명가(진해점 포함)’에서는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중 ‘벚꽃 소생 프로젝트’ 기부자에 한 해 10% 할인(최대 3만 원)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진해군항제를 찾은 관광객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향사랑기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진해의 벚꽃과 함께 지역 맛집 음식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지자체가 지정한 사업 중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창원시에서는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대민지원 해군장병 지원사업 ,마산대종 설치사업 등이 운영 중이다.
기부는 주소지가 창원시가 아닌 개인만 가능하며, 연간 기부한도는 2,000만 원 이내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제공되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