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박람회 참가 지원으로 수산식품 내수·수출 확대 모색
기사입력 2025-11-05 09:5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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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경상남도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가를 지원한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무역 박람회로, 올해는 25개국 420개 사 1,2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수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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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공동관 참가업체 12곳에 부스 임차비, 설치비 등 총 1,6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대표 수산물인 멸치, 굴, 장어 등 다양한 수산 식품을 선보여 경남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린다.
참가업체는 동오식품(건해조류) ,미더덕영어조합법인(오만둥이장아찌) ,대영수산식품(어간장) ,오늘의삼천포(주)(수산물밀키트) ,거제도외포멸치(멸치스낵) ,풍어영어조합법인(수산물밀키트) ,인광식품(멸치액젓) ,청정남해주식회사(반건조생선) ,진해수협(피조개) ,멸치권현망수협(건멸치) ,굴수하식수협(굴제품) ,근해장어통발수협(바다장어 가공품) 등 12곳이다.
송상욱 도 수산정책과장은 “경남 수산기업들이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해외시장 판로를 넓히고, 내수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수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