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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주의 당부
기사입력 2026-06-11 12:5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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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마산소방서(서장 이종택)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부터 벌의 활동이 급격히 활발해지며, 특히 8~9월은 일 년 중 벌 쏘임 사고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다. 주로 등산, 농업 활동, 캠핑 등 야외 활동 중에 벌집을 건드려 발생하는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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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제거 ( 마산소방서)     ©times창원편집국

일례로 지난 5월 29일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밭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인 뒤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전신 알레르기반응) 의심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수액을 투여하는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다.

 

구급업무 담당자인 김은하 소방교는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 단단하고 평평한 물건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밀어 침을 신속히 제거하고, 호흡 곤란이나 구토, 어지러움 등 전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택 마산소방서장은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여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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