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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복입고 골목여행’이 창원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매월 1,000여명 이상의 한복 체험객을 모으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년 가을 여행 주간 프로그램(10.24~11.06)’에도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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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에는 지역축제에 한복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진해군항제에서는 축제의 중심인 여좌천 로망스다리 인근에 부스를 설치하여 축제기간 동안 1,6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진해군항제를 즐겼다.
이후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7년 봄 여행주간’의 경남 대표 프로그램으로 창원장미축제(가칭) (5.12~5.14)’에 한복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매년 10월)’, ‘부림시장 한복축제(11월 예정)’ 그리고 ‘오동동 빛 거리 축제(가칭)(11월 예정)’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와 관광협약을 맺은 부산시의 축제인 ‘2017 조선통신사 축제(5.5~5.7)’에도 ‘한복입고 골목여행’을 연계하고자 제안이 있었으며, 창원시 관광활성화와 홍보를 고려하여 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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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상수 시장은 “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전략 중에 연중 메가 이벤트와 창원형 관광콘텐츠의 소규모 콘텐츠로 ‘한복입고 골목여행’을 접목시켜 창원시의 관광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이라며, “창원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을 위해 시작된 ‘한복입고 골목여행’이 타 지역에서 탐내는 콘텐츠로 성장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관광도시 창원’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