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수청,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시작
기사입력 2017-07-07 11:3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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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이 매년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해양쓰레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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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창원 지역에 몰아친 폭우로 마산항이 창원천, 삼호천, 장군천 등 주요 하천에서 유입된 쓰레기로 뒤덮였다.
이에, 마산해수청은 5일 오전 직원과 청소선(78톤 급)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하여 약 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지난해에도 약 192톤을 수거한 바 있다.
한편, 마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닥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시 발생될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