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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발주한 공사가 사람 잡겠어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공사 시민들 반응 '싸늘'
기사입력 2017-08-24 15:1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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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도시재생과에서 발주한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공사가 시민들 편의보다는 오히려 시민들과 차량 안전을 무시한채 공사만를 강행하고 있어 안전불감증이라는 비난이 사고 있다. 

시공사는 산업페기물과 작업에 필요한 공구들을 쓰레기더미처럼 쌓아두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무시하고 눈살을 찌푸리게했다.특히위험물 저장창고 없이 주유통들을 무단 방치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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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장이 그대로 노출되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화기에 위험물을 그대로 도로가에 방치하고 있다.     ©관리자


이 공사는 불종로의 거리환경 개선을 통한 유동인구 증대 및 보행자 중심의 거리 활성화 및 주정차를 막고 효율적인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보행이 교차 할 수있도록 개선하는돼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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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폐기물이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다.     ©관리자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시민 김 모씨(회원동,50세,남)는 "걷고 싶은 거리인지 뭔지 때문에 택시 잡기도 불편하고 차량정체로 짜증이 난다"며"취지는 좋지만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걷고 있을까 의문스럽다"고 불만적인 말투로 말했다.또 다른 시민 송씨(월영동,38세,남)는"유흥 밀집지역이라 취객들이 많다.공사로 인해 다치는 사람들이 없어야 하겠지만 돌출물이 많아 다칠 우려가 있다"며"예산을 쓰려면 제대로 사용해야지 시장이 더위를 먹지 않고는 이런 짓을 왜하는지 알수가 없다"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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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보행시 돌출물에 의해 다칠수 가 있지만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관리자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공사 관련해 박래도 수산시장상인협회 회장은 "마산 원도심 중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도로까지 폐쇄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든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마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산항과 마산만을 잇는 해안선을 따라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경제 활성화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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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계자는 "블록 하중을 견딜 수 있기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관리자

이와 관련해  창원도시재생과 담당자는 "시정하면서 준공하겠다.폐기물과 공사자재들은 이번주에 마무리 하겠다"며"3/1씩 블록공사를 하고 있다.3/1구간을 마무리하고 3/2구간으로 옮겨 갈 때 보완하겠다.법으로 발생일로 30일 이내 치워야하지만 법을 따져가면서 일 하지는 않고안전문제를 고려해 감독 지시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어,"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총 사업비는 30억으로 도로공사로 20억을 발주했다.국비 10억,도비 3억,시비 7억 나머지 10억은 주민들과 협의 후 추가 발주 예정이다"며"25톤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블록으로 중장비는 문제가 없다.4장에 6만원정도 정확한 가격은 내일 알려 주겠다.충분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이 공사는 지난달 24일 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30일 완공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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