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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일 오전 7시부터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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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이날 정우준 검사 등 검사와 수사관을 경남 창원으로 보내 김 지사 집무실과 관사에서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자료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특검은 김 지사를 드루킹의 댓글조작 혐의 공범으로 판단하고 그간 참고인이었던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특검은 지난 30일에도 관사와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됐다.
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면서 경남지사로 당선됐다.
확실한 것은 피의자 신분에서도 한가롭게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것에 놀라울 뿐이다.
이날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에 게제된 김 지사 압수수색 관련한 댓글을 보면" 이리될줄","쪽 다팔리네. 우~씨 덥다 더워", "역시 문 정부의 실세는 다르네","시대가 사람을 만든다 하지 않습니까?저 기러기 날아간다고 새상조차 다 날지는 못하느니 이태백은 술잔 만 따를 소야 하겠소.잔이 비유면 채우고 마시는것이지요.지금은 달이 더 맛이 더 하는구려.다 내 탓이니 누굴 탓하련고 발길 닷는 곳 어딘들 못 가오리까?아직은 달이 중천에 있는것을 ㅡ",경남도청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라도 해야하는데.거짓말쟁이 김경수를 구속수사하라!오늘아침 KBS와 MBC뉴스에는 피의자전환 뉴스는 쏙 빼먹고 구속영장 기각소식만 간단하게 보도하더군요","라면한개 빵한개 훔처무도 구속시킨다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하는것은 범죄혐의가있다는걸 증명하는것이다. 진보성향판사들이 압수영장기각하는것도 정권눈치보는 좌파언론들도 정신챙기거라 문정부 이런시절 얼마안간다. 그때도 어용언론할래 국민이 말안해도 몰라서 침묵하는줄아나. 제대로하는지 보고있다는걸 알아라 분노하면 얼마나 무섭는걸 알아라","오만놈 행무소다잡아넣고 4천만원 꿀꺽핸사람은 자살로마감했는데 갱수만 면죄부주고 그냥지나간다 우리국민이 바보가 핫바지가 너그 적폐하나도 바르게 처리못하는데 무슨나라다운 나라를세운다말이고 사람이먼저다가 갱수가먼저다가 허지부지넘어가면 국민이 안따라간다는걸 문정부는 알아야한다 언론통제 여론호도하지말고 확실히파헤쳐 국민이 납득가게 특검수사하세요 흐지부지해서 역사에죄인이되지말고","좌빨판사 압수수색 기각시키삐더만 형식적으로 면죄부주고 우물적 해명식으로 끝날공산이꺼","국민의 힘보다 권력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지켜봐야죠","이제 재명이 차래구만 울회장님 가슴타시내요ㅡ","우씨 덥다더워네요","오늘 지금 압수수색하고 있는중입니다"라는 댓글이 도배됐다.
한편,한가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피의자 신분인 김 지사는 창원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