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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정의당 후보 단일화 협상 개시
야당 관계자," 성산구민들도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라 비난
기사입력 2019-03-12 16:3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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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민호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단일화 협상 개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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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정의당 후보 단일화 협상 개시     ©times창원편집국

더불어민주당 권민호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저희는 오늘 창원시민 여러분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제1야당이 5.18 망언에 면죄부를 주고 탄핵을 부정하는 등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비난 발언을 쏟아내면서"자유한국당을 포함한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하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선거제도 개혁도 전면 부정하는 사태에 직면했다"며"대한민국의 민생과 개혁과제는 제1야당의 생트집과 발목잡기에 멈춰서 버렸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전두환, 박근혜 시절로 되돌리려는 세력에 맞서 민주진보개혁 진영이 힘을 합쳐 승리하라는 창원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는 오늘부로 민주진보개혁진영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공식적인 실무협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 후보는 "다음과 같은 원칙하에, 창원시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승리하는 연대, 감동 있는 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며"첫째, 양당의 단일화 방식은 시민 여론조사로 한다.둘째, 단일화는 늦어도 3월25일까지 완료한다.셋째, 세부적인 경선일정 및 방식의 공개여부는 양당이 합의하여 결정한다.넷째, 단일화와 관련된 입장발표는 양당 공식채널로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야당 관계자는"경제 파탄 책임을 져야하는 정부와 여당이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회피하려 한다"며"밀당 정치의 최고다.이것이 진보단일화가 맞는지 이제 성산구민들도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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