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교통정책 ‘NC 또하나의 심장’ 시민과 함께 뛴다
기사입력 2019-03-20 15:1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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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환경수도, 누비자와 전기자동차의 도시 창원시가 글로벌 체육의 도시로서 또한번 도약에 나섰다.
창원시는 오는 23일부터 프로야구 시즌 동안 창원NC다이노스와 함께 ‘하나의 심장’으로 뛰어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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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새롭게 개장한 창원NC파크 마산구장까지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시즌 내 주말경기 2시간 전후(15분 간격) 창원문성대학-창원NC파크 마산구장 임시 직행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NC구단 측과 협의를 통해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탑승하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1인 1카드에 한함, 하차단말기 태그 필요)에게는 입장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시작전후 2시간 동안 진해 육대부지(30분 간격) 및 봉암공단 철골주차장(10분 간격)에서 탑승이 가능한 NC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전했다.
시는 대중교통과 연계한 야구 붐 조성을 위해 창원시 주요 정류장에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가는 노선 안내문을 게시해 야구경기 관람을 위해 탑승해야 할 버스에 대한 안내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글로벌 체육도시로 도약할 창원의 위상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프로야구시즌 동안 시민들이 야구경기 관람과 함께 새야구장의 묘미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도록 선진 교통정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