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척산천 상류 악취 저감을 위한 EM흙공 투척
기사입력 2019-04-10 15:1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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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는 4월 10일 척산천 최상류 학봉경로당 앞에서 자산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자산동 주민 40여명과 함께 EM흙공 투척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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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M흙공 투척행사는 척산천 전체 1.6km 가운데 하류 340여m를 제외한 나머지 상류는 복개구간으로 되어 있어 척산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 실태 파악이 힘들어 매년 ‘자산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예정지’ 인근 주민들로부터 하천유입 하수구 악취와 해충민원이 발생하여 수온상승으로 인한 악취와 해충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하였고, 학봉경로당 및 자산목욕탕 앞에 EM흙공 1만개를 투입하였다.
또한, EM흙공 투척 후에는 자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창원시에서 생산한 500㎖들이 EM발효액을 배부하며 EM사용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강구욱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금년 9월까지 시의 지원을 받아 하수맨홀을 통해 주기적으로 EM 흙공과 발효액(4톤)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EM 흙공∙발효액 투입으로 하수구 악취저감 뿐만 미복개된 척산천 하류 수질개선 및 악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