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노후 수도계량기 대대적 무상교체
기사입력 2019-05-08 12:5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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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는 지난달까지 교체대상 전수조사를 마치고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작업을 오는 10월까지 총 사업비 301백만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계량기 2,385전을 무상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수돗물 누수예방 및 계량기 고장을 사전 예방하고 정확한 상수도 사용량을 검침함으로 수도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교체대상은 관내 전체 계량기 19,900전 중 검정유효기간이 경과된 수도계량기 2,385전으로, 수도계량기의 검정 유효기간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1조에 의거 구경 50mm이하는 8년,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6년으로 해당기간이 경과하면 교체토록 되어 있다.
최재안 진해구 상하수과장은 “지속적으로 노후 수도계량기를 적기에 교체해 수도 사용량 검침에 대한 불신 해소로 요금 부과 신뢰도 향상과 누수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