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기사입력 2019-05-21 11:3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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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 성충이 되어 우화하는 시기인 5월과 6월에 산림청 헬기를 지원 받아 각 구청별 일정에 맞춰 항공 살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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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방제는 매개충을 방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매개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탁월한 방제방법 중 하나이다.
항공방제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인근마을 현수막 게시, 양봉농가 문자알림 등 사전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약제는 꿀벌 등의 생육과 환경에 피해가 적다고 알려져 있는 저독성 농약을 사용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항공방제 당일 대상지 주변 주민과 농가에서는 양봉, 세탁물 건조 등 혹시 모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