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 펼쳐
기사입력 2019-05-22 12:5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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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연)는 22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저소득 부자가정 104세대에게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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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회원 3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여성회관 창원관 조리실에서 손수 음식재료를 손질해 배추김치를 담그고 닭볶음, 소시지 볶음 등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맛깔스런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집집마다 전달했다.
조희연 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인 만큼 밑반찬 전달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부자가정을 위한 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해 회원들이 밑반찬 3~4가지를 직접 만들고 가정까지 배달해주면서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