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마산구장 관중 지난해 대비 62% 증가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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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마산구장 관중 지난해 대비 62% 증가
주말경기는 10대 이하, 주중경기는 40대 관중이 장악
기사입력 2019-05-28 16:5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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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찾는 관중은 1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20% 이상 높았고, 창원시민이 전체 관중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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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마산구장     ©times창원편집국

창원시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가진 NC다이노스 홈 9경기(4월12~14일 對 롯데, 4월16~18일 對 LG, 5월3~5일 對 기아)를 기준으로 SKT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유입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28일 공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찾은 관중은 총123,073명으로, 이중 10대 이하 24.4%, 40대 21.3%, 30대 20.9%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이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어린이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로는 주말(금ㆍ토ㆍ일)경기는 10대 이하 관중이, 주중경기는 40대 관중이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가 60.5%로 여자 39.5%보다 높았고, 지역별로는 창원시 관내관중이 62.9%, 관외관중이 37.1%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지역 시군 중에는 김해시, 진주시, 함안군, 거제시 순으로 관중수가 많았다. 

 

한편, NC다이노스는 홈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일 평균 관중이 11,045명으로 2018년(6,792명) 대비 무려 6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인철 체육진흥과장은 “현재까지 분석한 빅데이터(對 삼성, 롯데, LG, 기아)와 나머지 5개 구단(두산, SK, KT, 키움, 한화)의 빅데이터를 추가적으로 분석해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맞춤형 편의 제공을 위한 원할한 교통대책 마련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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