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떠나기 전 차량용 소화기 확인! 창원소방본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기사입력 2019-07-24 20:5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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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차량화재를 예방해줄 것을 24일 홍보에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접어듦에 따라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고 폭염에 의한 장시간 에어컨 사용, 실외온도가 높아져 엔진온도 상승으로 차량화재 위험성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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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는 주로 운행하는 도중 발생하는데 연료나 각종 오일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빨라 차량 내 소화기가 없다면 초기 대응이 어려워 차량이 전소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별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통해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가 기존 7인승 이상에서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승용로 의무 설치되는 것을 알렸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차량화재 발생 시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며 “승용차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이는 곳에, 승합차는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곳에 소화기를 설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