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9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19-07-26 15:4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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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7월부터 출범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시범 8개의 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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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진행은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컨설팅단의 주민자치회 관련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정원식 경남대 교수의 주민총회 준비과정과 주민자치 우수사례 소개, 임현정 아나운서의 리더십 및 소통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시범 8개 면·동을 대상으로 한 첫 워크숍으로 위원들에게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조기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창원시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우리 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모아 진정한 지방자치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편, 창원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핵심전력 과제인 풀뿌리 주민자치실현을 위한 ‘창원시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