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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ICT 기술을 활용한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9-08-01 14:1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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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해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월부터 ICT를 활용한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의료취약지인 동읍, 북면, 대산면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보건지소 의사와 보건진료소 간호사간 원격협진 모델과 보건지소 의사와 가정방문간호사간 원격협진 모델 2가지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화상장비를 통해 환자진료 정보 공유로 의료관련 전문지식 및 소견 제공, 치료지침 제공 등 원격협진이 이루어진다.

대상자 선정은 의료취약지 거주자로 거동불편자 등 원격협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만성질환자로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6월말까지 대상자 발굴 및 대면진료를 통해 원격협진 대상자 40명을 최종 선정했다.

원격협진을 위한 장비는 전액 보건복지부에서 지원되며 7월초 장비 설치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8월초 장비가 설치되면 본격적으로 원격협진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연말까지 원격협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 모형을 발굴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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