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월드컵’서 로봇에 대한 열띤 강연 펼치다
기사입력 2019-08-14 16:4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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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경상남도와 공동 주최로 16일까지 진행되는 ‘FIRA 로보월드컵 엔 써밋 2019’ 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14일 ‘FIRA Summit’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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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경기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특별 강연은 2011년도 로보컵 우승자이신 한재권 박사(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의 ‘Challenges of Robotics through Robot competitions’란 주제로 참가선수단과 관계자,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재권 박사는 로봇 기술 구현이 실패를 통해 어떻게 보완 및 발전해 왔는지, 다양한 시도와 실패가 기술 개발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별강연에 이어 EVO Team의 ‘Soccer Wheeled Robot Development MOBO’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총 8팀이 연구 성과를 자유 발표 한 후 토론으로 로봇 지식을 교류했다. 발표 논문 중 우수 논문은 SCI급 저널에 출판될 예정이다.
Summit에 참가한 한 선수는 “대회 기간 중 이런 써밋을 통해 특별 강연을 들을 수 있고 여러 동료 팀들의 로봇 기술에 대해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