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의원,"허무맹랑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즉각 폐기해야"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정치
윤한홍 의원,"허무맹랑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즉각 폐기해야"
소득주도성장 1년의 결과! →‘18년 외감기업 1/5이 재무취약기업, 전년대비 재무취약기업, 대·중소기업 모두 증가
기사입력 2019-10-03 20:5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소득주도성장 1년의 결과! →‘18년 외감기업 1/5이 재무취약기업, 전년대비 재무취약기업, 대·중소기업 모두 증가 

3535039852_eXQtZIT1_491a487a3ed4a5b42764
▲윤한홍 의원     ©times창원편집국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기업(이자보상배율 1미만), 3년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출 기업, 완전 자본잠식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을 재무취약기업으로 분류 

- 한은, ‘18년 외부감사를 받은 법인 기업 22,896개를 대상으로 재무취약기업 조사 결과, 

➀ 전체 기업의 20%가 재무취약기업(22,896개 중 4,584개) :‘17년 19.6%에서 증가 

➁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재무취약기업 증가 :대기업 ‘17년 13.8% → ’18년 14.3%, 중소기업 ‘17년 20.8% → ’18년 21.3% 

➂ 제조업 취약기업 증가 : 제조업은 자동차, 조선, 기계장비 업종이 재무취약기업 증가를 주도 → 한국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 : 비제조업은 소폭 감소했으나, 숙박음식업의 40%가 취약기업 

- 재무취약기업은 2014년 이후 지속 하락 추세였으나, 2018년 증가추세로 반전 → 최저임금 급등 등 소득주도성장 1년의 결과물! 

- 윤한홍 의원, “문재인 정부 반기업 정책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것, 취약기업 증가는 각 기업의 경쟁력 악화를 의미하고 이는 곧 고용부진과 가계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허무맹랑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즉각 폐기해야”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이 추진된 지 1년이 경과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의 1/5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거나, 완전 자본잠식 등의 재무취약기업이며, 그 숫자 또한 증가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윤한홍 의원(마산회원구, 자유한국당)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재무취약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감사를 받고 연간사업보고서를 공시한 법인 기업 22,896개의 20%에 해당하는 4,584개 기업이 재무취약기업이었다. [표1] 

 

3535039852_PvgknThr_0e2a58d1d7d223cff7cc
▲재무취약기업 현황     ©times창원편집국

재무취약기업 분석은 한국은행이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자보상배율과 기업의 유동성 상황, 손실흡수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종합 분석하는 것으로써 구체적으로, 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미만인 기업의 수, ➁ 3년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출 기업의 수, ➂ 완전 자본잠식 등의 3가지 기준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을 재무취약기업으로 분류한다.

 

최근 5년간 재무취약기업은 지속 감소추세에 있다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본격화된 2017년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되었다. 즉 전체 재무취약기업은 2014년 22%에서 2017년 19.6%까지 지속 하락하였으나, 2018년 20%로 다시 증가하였다. [표2] 

 

3535039852_KZG4Xu9H_15b54993e03abdaaacbc
▲재무취약기업 추이     ©times창원편집국

이는 대기업(2014년 18.7%→ 2017년 13.8% → 2018년 14.3%), 중소기업(2014년 22.7% → 2017년 20.8% → 2018년 21.3%)모두에게서 나타나, 재무건전성 악화가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표2]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재무취약기업이 증가하고 있었으며, 자동차, 조선, 기계장비 업종이 제조업 재무취약기업의 증가를 주도했다. 한국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제조업의 경우 재무취약기업 비중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24.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숙박음식업의 경우 전체 기업 의 41.5%로 모든 업종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표3] 

 

3535039852_RSITdEZN_52ff22ba44424cd18a5d
▲주요 업종별 재무취약기업 비중     ©times창원편집국

윤한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반기업 정책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취약기업 증가는 각 기업의 경쟁력 악화를 의미하고 이는 곧 고용부진과 가계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허무맹랑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