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방산·항공부품 8개사 ‘서울 ADEX 2019’ 참가
기사입력 2019-10-15 14:4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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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서, 전 세계에서 28만여명이 관람하고 33개 국가 4백여개 전시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각국의 전시부스 방문을 통해 글로벌 항공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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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창원 방산·항공부품 참가기업을 위한 공동부스를 운영해 기업홍보 및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등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한성아이엘에스㈜, ㈜아이스펙, 엔디티엔지니어링㈜, 진영티비엑스㈜, ㈜오프, ㈜삼현, ㈜키프코전자항공, ㈜신승정밀 등 8개사이다.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서울 ADEX에 창원 방위·항공산업을 알리는 독립부스를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창원의 방위·항공산업 발전의 계기를 이번 서울 ADEX에서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참가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중 호주공군사령관, 터키 방산청장 등 해외초청 VIP를 비롯해 해외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17일에는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에서 구성한 참관단이 이번 전시회에 방문할 계획이다.
창원시에서는 “방위·항공산업에서 창원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서울 ADEX 등 국제행사 참여를 통한 기술교류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전시 참가와 글로벌시장 진출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