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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웃어라!힘내라 민간! 2019년 창원시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창민련) 문화제 행사가 17일 오후6시부터 마산 사보이호텔 5층에서 성황리 개최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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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1부 문화제 행사는 마산합포구 또래어린이집 고복덕의 선무로 오프닝을 시작해 마산회원구 청우 어린이집 최미영의 성악공연으로 이어졌다. 그리운 금강산과 고향의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고 고민석의 색소폰 연주로 제1부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제2부 문화제 행사는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식순의 의거 순조롭게 진행됐다.
장명원 창민련 9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2019년 현재 대한민국은 모든면에서 어렵고 힘들다"며"특히 우리 보육인들을 아동학대 및 비리의 주범으로 몰고 인식하는 사회적 시선이 따갑다"고 우려하면서"여러 도움이 되는 법과 조례가 국회 및 의회에서 계류 중이다"며"정부 발표대로라면 우리 보육인은 지금 모든 부를 거미쥐고 상위 20%에 속해야 하지만 아직도 보육인은 절반 이상이 본인의 인건비 조차 벌지 못하면서 평생 교육자로서 사명감 하나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아무리 외부환경이 어려워도 저는 여러분과 희망을 이야기 하고 싶다"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저희가 하나로 뭉친다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다"고 약속하면서"그 믿음은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저는 분명 여러분을 대표하는 회장이지만 여러분의 위에서 지시하는 회장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어깨를 같이 걸고 함께하는 리더가 되겠다"며"기쁨은 기쁨대로 함께 할 것이고 어려운 일은 솔직하게 어려움을 말씀드릴 것이며 도움이 필요하면 당당하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원장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은 2019년 모든 일 뜻대로 이루어질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이날 문화제 행사에는 창민련 우수 회원들께 표창장 및 공로패를 전달 했으며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문화제 행사를 축하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