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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2020,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향한 신호탄 쏘다
기사입력 2020-01-02 13:3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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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시민홀에서 경자년 새해 시작과 함께 「시민 선정 100대 역점 정책과제 보고회」를 개최하며 ‘대도약과 대혁신 해’의 첫 발을 떼었다.

 

새해 첫날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 2010년 7월 창원, 마산, 진해 3개 도시가 하나가 된 이후 올해가 통합 10주년을 맞이하는 첫 날이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창원경제부흥의 원년’을 선포했던 ‘경제살리기 대책 보고회’에 이어 올해도 시무식을 생략하며 시민이 직접 선정한 100대 시정과제를 점검하고 실행력을 제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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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2020,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향한 신호탄 쏘다     ©times창원편집국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지난 시절이 도시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가히 ‘시민의 시대’라고 불러야 될 만큼 시민의 의견과 참여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다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늘 시정의 중심에 둘 것”을 강조하며 보고회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에 선보인 100대 시정과제는 실‧국별 정책수혜자를 대상으로 발굴한 과제 136개 중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 13일부터 10일간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이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오픈형 시정’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엿 볼 수 있었다.

 

100대 시정과제에는 ▴ 시 외곽 부도심 육성 종합발전계획 ▴3.15 의거 제60주년 범시민 공감 기념사업 ▴친환경 수소산업 선도도시 조성 ▴창원형 스마트산단 선도모델 창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창원복지재단 설립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창원형 정신재활센터 건립 ▴열린주차장 개방사업 ▴모바일 119출동현황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행정, 문화, 체육, 복지, 도시, 교통을 비롯한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더 나은 생활과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

 

그간 창원시는 ‘모든 시정의 시작과 끝은 시민’ 이라는 기치 아래 정책입안 단계부터 집행, 진단까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오픈형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한 시민참여 주요업무계획 수립으로 시민의 참여율을 높였고 기업인 초청 주요업무보고회와 시민 초청 오픈형 총괄업무보고회로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본격화했다.

 

이번 보고회에 선보인 100대 시정과제도 전년도에 마련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시민이 직접 선정해 정책 시작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였다. 창원시는 향후 분기별 모니터링과 하반기 시민의 정책평가로 정책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7기 창원시정의 새로운 시정철학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으로 시민이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완전 참여시정’을 실현해 정책에 대한 민주성과 대응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시는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맞이하는 첫 날, 창원시 도시 지형의 모습을 사람 인(人)으로 형상화한 현수막을 내걸며 2020년부터 펼쳐질 ‘시민의 시대’를 예고했다.

 

허 시장은 “올해는 ‘경제대도약’과 ‘창원대혁신’이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해 지난 10년과 확연히 다른 미래 10년 대변혁의 토대를 이루는 성공적인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이러한 변화는 공직내부 혁신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신상필벌이 확실히 작동되는, 일 잘하는 직원이 제대로 대우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고 획기적인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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