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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는 11일 오전 기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가격리자 수는 50명으로 지난 10일보다 21명이 감소하였고 11일 현재 117명이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대기 중으로 밝혔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더욱 더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적 판매 약국 인력 지원 상황에 대해서도 말했다. 지난 3월 9일부터 국민 1인 2매 공적마스크 판매에 따라 창원 관내 390개소 약국을 1인(혼자서) 운영 중인 46개소에 대하여 마스크 2매로 소분(재포장)할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지난 10일에는 진해 1개소에서 2명의 자원봉사자 요청에 이어 11일에는 창원 8개소, 마산 17개소, 진해 3개소 모두 28개소에서 전체 32명의 자원봉사자를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1인 약국 약사들의 마스크 2매 재포장 일손 부담과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마음창원병원은 지난 8일자 코호트 격리 해제 후 원내 방역소독, 경남도 역학조사관 현장 확인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오늘 오전 9시부터 재개원했다.
단,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출입구는 본관 정문 1개소만 개방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후 출입을 허용한다. 아울러, 환자별 보호자는 1명만 출입이 가능하며 면회는 금지된다.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장(안병오)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성급한 낙관론은 금물임을 강조하였으며, “현재 코로나19의 치료약이나 백신이 개발된 상황은 아니므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