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봄철 산불예방대책 펼쳐
기사입력 2020-03-16 18:2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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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임야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대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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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활동 보다는 야외활동을 선호하고 맑고 포근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행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 내 사찰 및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합동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 강화, △산불취약지역 현장안전점검 및 순찰을 강화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불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 및 소각산불이 대부분이다.”며 “산에 오를 때는 화기취급이나 흡연을 금지하여 주시고 무리한 산행 보다는 안전한 산행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