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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변정순)는 최근 성황리에 마친 ‘손씻기 UCC 공모전’의 후속으로 코로나 19 극복 3종 이벤트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제목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체 기획한 ‘어린이집 아무율동 챌린지, 육아탈출 힐링 이벤트-사행시를 부탁해’,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공감,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이다.
이 이벤트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어린이집 휴원으로 인해 긴급보육 중인 어린이집 분위기 상승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아무율동 챌린지’는 창원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어린이집 긴급보육 현장에서 촬영한 율동 UCC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함께하고 싶은 다음 어린이집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참여 어린이집이 늘어날 때마다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놀이 키트를 적립하여 참여 기간이 종료된 뒤 아동복지시설에 기부 예정이다.
‘육아탈출 힐링 이벤트, 사행시를 부탁해’는 오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육아탈출’이라는 시제에 맞춰 사행시를 작성하고, 육아퇴근 후 나만의 힐링 사진과 스트레스 극복법을 함께 게시하면 선착순 80명에게 커피와 케잌 기프트콘을 선물한다.
끝으로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는 영유아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사진을 선정해 시상한다.
변정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바로 내 곁에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얻는 것”이라며 “작은 이벤트이지만 참여해 가족사랑, 아이사랑을 한번 더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