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실시
기사입력 2020-05-06 20:1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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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9일(토) 하루 동안 음주운항 특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특별단속 기간 경비함정, 형사기동정, 파․출장소를 총 동원하여 해상에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해경은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 주취운항 시 단속 대상이며, 집중단속 선박은 음주운항 의심선박과 해양사고 발생 선박,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예인선 등 이라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함정, 파출소에서 감염예방을 위해 음주단속을 자제함에 따라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진 거 같다”며“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