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는 ‘문화가 일상인 도시, 사람을 향한 문화도시 창원’이라는 방향 아래 3대 핵심가치, 5개 추진방향, 14대 정책목표, 37개 정책과제, 69개 세부사업을 제시하고 연차별 창원문화진흥 실행계획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한다.
|
3대 핵심가치는 ▲ 자생•공생•상생이며, 5개 추진방향은 ▲문화주체가 견고한 창원 ▲문화예술활동으로 연결되는 창원 ▲문화공간으로 삶이 풍성한 창원 ▲문화예술생태계를 지원하는 문화정책 ▲지역가치가 문화로 발현되는 창원이 제시됐다.
문화비전 2030 창원문화시대는 ‘문화가 일상인 도시, 사람을 향한 문화도시 창원’이라는 방향 아래 시민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5개 범주별(▴사람 ▴활동 ▴공간 ▴정책 ▴지역공동체) 추진방향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4대 목표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시민 거버넌스인 창원시민문화회의:썰 참가 시민, 시민문화리더(방장), 이해련 창원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원장,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홍성철 진해문화원장, 윤형근 마산예총회장, 강수찬 진해예총회장, 안종복 마산민예총회장, 박종순 새문화정책추진위원장 등 총 450명이 참석했다.
선언식은 문화도시 창원 추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활동을살펴보는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허성무 시장은 협치 기관장, 58인의 방장들과 창원문화시대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문화분권‧문화자치 원년’을 선포했다.
이어 ‘창원시민문화회의:썰’ 주제곡 합창과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지역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차재근 제3기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장(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특별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문화는 결국은 사람, 사람들의 참여로 인해 문화력이 키워지고 역량이 축적될 수 있으며, 적극적인 창원시민의 문화 활동을 기대한다”며 “문화로 지속가능한 도시 창원, 창원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치•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