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 ‘강영화 개인전’
기사입력 2020-10-13 10:5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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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BNK경남은행이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나타나는 우울감) 해소를 위한 전시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열 번째 대관전시로 ‘강영화 개인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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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예정된 강영화 개인전은 지난해 열린 제42회 경상남도미술대전에서 수채화 부문 대상을 차지한 강영화 작가의 대표작 ‘공간의 노래’를 비롯한 서양화 작품 20점이 전시됐다.
공간의 노래는 강영화 작가가 섬ㆍ바다ㆍ목련 등 삼천포 자연에서 떠오른 영감을 형상으로 담아냈다.
사천 출신인 강영화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과 경상남도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바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갖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예담찬갤러리 관장과 사천미술협회 사무국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사회공헌팀 김형수 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고 있다. 강영화 작품에 등장하는 꽃과 나무 등 자연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도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쌓인 갑갑함을 조금이나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