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음식점 식문화 개선 이행 실태조사 펼쳐
기사입력 2020-11-16 14:0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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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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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국음식점, 치킨업소 등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환경 개선 지원과 전통시장 횟집을 대상으로 위생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외식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늘어나는 혼밥족을 위한 혼밥 식기 세트 및 음식 포장 용기, 푸드백을 우수업소에 지원하는 등 음식이 낭비되거나 재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음식점 내 생활 방역을 위한 사업으로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소형접시, 국자, 집게 등을 지원하고 실천 권고를 적극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시는 덜어먹을 수 있는 기구류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실천 여부를 조사하고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위해 수저 포장지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영업주 스스로 적극적인 개선 실천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