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K급 소화기로 명절 주방화재 대처하세요.
기사입력 2021-02-09 23:0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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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설 연휴동안 주방 사용시간 증가로 주방화재 위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K급(주방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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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은 튀김용 기름을 가열하는 일이 많아 자리를 비울 경우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불이 붙은 식용유에 물을 끼얹게 되면 수증기로 변한 물이 기름과 함께 주변으로 튀면서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K급(주방용) 소화기는 식용유 등으로 인한 화재에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주는 주방화재 맞춤형 소화기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식용유 사용과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