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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마산해양신도시 현장 챙기다
기사입력 2021-04-08 14:0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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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오후 1시30분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변 산책로 조성상황과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에 따른 상부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마산해양신도시 외곽 호안 3.2㎞에 친환경 수변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감성 충만한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변산책로 중 서항1교 ~ 서항2교 사이 내호구역 1km는 서항지구 친수공간 산책로와 함께 마무리해, 시민들이 내호구역의 수변산책로와 서항지구 친수공간 사이의 아름다운 공간을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함께 걸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외호구역 2.2㎞는 2021년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마산해양신도시 수변산책로 전체 3.2㎞가 완료되면 옛 마산의 경제를 이끌던 마산항 서항지구 인근이 마산 앞바다를 품은 수변산책로와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즐거움을 주는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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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마산해양신도시 현장 챙기다     ©times창원편집국

마산해양신도시는 새로운 개발방향 비전에 따라 작년 12월부터 민간자본유치구역 203,119㎡에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를 추진 중이며, 4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선적으로, 마산해양신도시의 친환경 호안 수변산책로를 차질없이 진행해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간에서 휴식, 여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요 현안사업인 마산해양신도시의 상부개발을 추진하게 될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원도심의 활력을 돋우고 지역은 혁신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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