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세먼지 취약한 어르신 건강 챙기기
기사입력 2021-05-13 17:4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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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시행에 참여하고 있는 하이엠테크(주)가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창원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나노 방진망’을 무료로 설치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 건강을 챙겼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경로당에 설치된 ‘나노 방진망’은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으면서도 맑은 시야를 확보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점과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든 특허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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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테크(주) 박용현 대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경로당에 ‘미세먼지 차단 나노 방진망’을 무료로 설치함으로써 관내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원시가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하는 지역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해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 및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3개 사업, 총 사업비 17억8천만원 예산으로 126명의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유재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사회적기업인 하이엠테크(주)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익사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사회적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사례가 널리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