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갤러리 6월 전시 이안민지 개인전 ‘White River’
기사입력 2021-06-16 15:4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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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파티마갤러리에서는 6월 2일부터 이안민지 작가의 개인전 ‘White River’를 열고 있다.
50여 점의 크고 작은 작품들이 걸린 이번 전시에서는 ‘관계’를 주제로 작업한 다양한 색감의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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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는 마치 바다와 하늘의 경계처럼 그림 중간을 가로지르는 흰색 줄의 경계가 존재한다. 이는 관계를 가지는 모든 것들이 한 공간에 있거나 동일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경험의 주체가 되지 않는 한 그 내면 상태를 온전히 공유하거나 공감할 수 없는 서로의 ‘다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증축 공사를 마친 신관 아트리움 로비 내 전시관에 차려졌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창원파티마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