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21-08-09 13:2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배달 이륜차의 증가에 따라 8월 ‘교통안전 플러스 캠페인’ 주제를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수칙’으로 결정하고,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
이륜차 교통사고는 2017년 201건에서 2020년 233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륜차 사고의 98%가 이륜차에 의한 가해사고인 만큼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시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서비스 이용 수요증가가 도심 내 이륜차 통행 증가로 이어져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볼 때 배달서비스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이륜차 운전자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수칙
① 안전장비 착용(장갑, 헬멧, 보호장비 착용하기)
② 안전한 도로주행(신호위반, 중앙선침범 하지 않기)
③ 보행자 보호하기(인도주행 하지 않기, 이면도로에서 서행하기)
이승룡 교통정책과장은 “이륜차는 운전자를 보호해 줄 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륜차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