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시한의사회와 시민건강증진 2차 한약지원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1-09-06 12:4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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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부터 창원시한의사회(회장 최중기)가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2차 한약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약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창원시한의사회와 창원시가 3년간 협약체결로 맺어진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건강 돌봄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약과 한의원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지원으로 300여명의 저소득 건강취약 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창원시한의사회는 경로당 한방주치의사업, 교육청 교육복지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대구콜센터 지원금 기탁,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는 창원시 보건소에 한약지원, 한의사 의료봉사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중기 창원시한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의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한의원 원장님들의 계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하며, 건강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건강을 전달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로 힘들지만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시는 창원시한의사회 최중기 회장님과 여러 원장님들의 뜻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창원시한의사회가 주기적인 진료서비스로 든든한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