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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모,나라살리기국민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에 살아...이게 나라냐"
기사입력 2021-12-09 14:1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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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윤석열을사랑하는모임(이하 윤사모), 나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가칭/이하 국민운동본부) 7일, 대구시 국채보상공원에서 나라살리기 대구시민결의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국채보상공원 내 달구벌대종 앞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나라, 이게 나라냐”라며 나라 바로세우기 국민운동 선언문 낭독과 결의문을 발표했다.

 

발대식은 공영윤 윤사모 사무총장의 진행에 따라 특검을 요구며 이게 나라냐라는 구호제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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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사랑하는모임(이하 윤사모), 나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가칭/이하 국민운동본부) 7일 오후 대구시 국채보상공원에서 나라살리기 대구시민결의대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윤사모 대구시 협의회 장재태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우리가 여기에 왜 모였냐? 우리나라는 지금 국민이 정권을 걱정하고 정치를 걱정하는 비정상적의 나라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그래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 시민결의대회와 나라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나라를 바로세우것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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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을사랑하는모임 중앙회 최성덕 회장이 7일 오후 대구시 국채보상공원에서 나라살리기 대구시민결의대회 발대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이어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와 윤사모 중앙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덕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최 회장은 “오늘 역사적인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났던 이곳에서 서상돈 선생님의 정신을 기리면서 발전시키고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의 독재에 항거한 대구 2.28 학생의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뜻 깊은 장소인 대구에서 나라살리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 행사의 시작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일어나서 나라살리기 국민운동을 전개 할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이어 최 회장은 선언문 선포를 통해 “현실은 코로나와 생활 물가 상승세가 무섭다. 장바구니 물가는 10년 만에 최고 폭으로 급등하면서 ‘오르지 않는 건 월급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특히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판단과 무능과 대장동 화천대유에서 보듯 천문학적 부패가 만연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 민주, 시장경제가 무너지고, 2천조가 넘는 국가채무는 ‘미래 약탈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라는 공약과 관련하여 평등, 공정, 정의는 다 사라졌다며 부패와 무능·무책임으로 무너지는 문재인 정권의 자화상을 일일이 열거 했다.

 

최 회장은 ▲인사청문회가 필요 없는 듯한 부적격자 무더기 정권 좌우진영, ▲지역과 국민 편 가르기 내로남불 정책과 국민을 속이는 정책 ▲막무가내식 소득주도 성장과 거짓말로 시작된 묻지마 탈원전 정책 ▲대책 없는 부동산 정책, 청년 일자리정책, 치산치수 정책 실패, ▲주적 없이 북한만 쳐다보는 대북 안보 실패정책 ▲코로나 방역 대책 빚 얻어 국민 속이는 이벤트 정책과 민노총과 전교조 연합정권 등 국정의 전 분야가 퇴보하고 있으며, 공정과 상식도 조국 사태에서 보았듯이 다 무너졌다고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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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사랑하는모임 중앙회 박태권 상임고문이 7일 오후 대구시 국채보상공원에서 나라살리기 대구시민결의대회 발대식에서 애국열사로 나서 연설을 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계속해서 최 회장은 “이런 나약하고 무능한 문 정권에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면서 이 정권에 우리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는 우려와 함께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그냥 바라만 볼 수 없어 “나라를 바로 세우는 범국민적인 운동”의 출발을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이번 대선은 나라의 존망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요, 상식의 후보과 비상식의 후보와의 싸움이다. 우리는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도 없다면서 이같은 열망에 부응하지 못하면 모두는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공정과 상식, 정의의 바탕 위에 헌법 제1조와 같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역동적인 나라”만들어야 한다면서 ‘공정한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대장정의 출발을 오늘 애국시민들께 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아울러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 ‘약탈의 대한민국’을 ‘새로운 공정의 대한민국’으로 바로 세우는데 손에 손잡고 다 함께 동참할 것을 다시금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공영윤 사무총장은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평등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취임 일성에 큰 기대를 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지금 이 나라 꼴은 어떤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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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을사랑하는모임 중앙회 공영윤 사무총장이 7일 오후 대구시 국채보상공원에서 나라살리기 대구시민결의대회 발대식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공 총장은 “문정권의 독선과 무능, 불공정, 편 가르기, 내로남불, 중산층의 파괴 등으로 인해 전 국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나라를 이대로 방치하면 망국의 길로 치달을 것이라는 국민들의 한 숨 소리가 삼천리 방방곡곡을 메아리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형 사건을 나열해가며 “표나 구걸하기 위해 공적자금 살포로 전 국민들을 금붕어로 만들어 주물럭거리는 이 나라가 과연 나라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풍전등화와 같은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우리는 분연히 떨쳐 일어나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 나라를 나라다운 나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시대정신이고 사명감이라 생각하면서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굳게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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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사랑하는모임 중앙회 최도열 상임고문이 7일 오후 대구시 국채보상공원에서 나라살리기 대구시민결의대회 발대식에서 애국열사로 나서 연설을 하고 있다.     ©times창원편집국

공 사무총장은 계속해서 “서상돈 선생의 구국정신을 길이 계승”, “2.28 대구학생의거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 설 것”,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솔선수범 할 것”, “국민들의 짐이 되고 있는 정치판을 갈아엎고 새로운 정치가 이 땅에 착근되게 만들 것”과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국민들의 이마에 깊게 페인 주름살을 펴 드리고 활짝 웃는 그 날을 맞이할 때까지 굳게 뭉치고 이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 설 것을 굳게 결의한다”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모습을 보인 김00학생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홍준표.이준석.김종인 등 무게있는 정치인들이 갈려 있는 상태인데 다 하나가 되어 압도적으로 정권교체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낮았다 하는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정권교체가 될 수 없다”고 내다보았다.

 

대구 시민인 장00(여 62세)씨는 “지금의 문재인 정권을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면서 하루빨리 정권이 바뀌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잘못은 감추거나 포장하면서 남의 잘못은 잘못이 아닌데도 잘못으로 몰고가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만들어 가고 있는 현 집권여당과 문재인 정권 특유의 내로남불 정권에서는 아이들에게 성인들의 속물스런 민낮을 보여주는 것과 뭐가 다르겠냐”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정권교체가 꼭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만약에라도 그렇지 않을 경우 이민을 떠날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멀이 강원도와 전국각지에서 모인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한 행사로 이어졌으며 이날 시가행진이 계획되었으나 최근 변이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는 등을 우려해 시가행진 계획은 취소 되었다.

 

한편 문화관광부 차관과 충남지사를 역임한 박태권 고문,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등의 축사와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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