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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4일17시 19분 제주도 서귀포시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과 관련하여 17시 22분에 지진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가동하였다.
지진발생 현장상황 확인 및 상황관리를 위하여 제주도에 현장상황관리관(3명)을 긴급 파견하였으며,중대본부장(장관 전해철)주재로 국토교통부, 기상청, 소방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영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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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6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 접수는 총 4건으로 주택 창문 및 벽면 균열, 아파트 베란다 및 현관 바닥 타일 변형등 경미한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관 전해철)는 여진 발생과 추가적으로 파악되는 피해상황에 대비하여 중대본 비상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관계부처에서는 소관시설물에 대하여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모니터링할계획이다.
또한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별 피해 현황 확인 결과 학교시설에 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학교 학사일정 조정 없이 정상등교하고 있다.
한편, 주민 거주시설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제주도와「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운영과 이재민 구호 활동(임시주거시설 총 32개소 및 구호물품 등)을 즉시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추가 지진 등으로 인하여 피해 확대 시범정부 차원의 중앙수습지원단을 즉시 가동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장관 전해철)은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진 발생 시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에 따라 대피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