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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의창구 북면 무동지역에 건립 중인 ‘최윤덕도서관’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5일 개관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최윤덕도서관은 대지 6,363㎡에 건축면적 4,46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비 55억, 시비 162억의 총사업비 217억원을 들여 3월 초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현재 개관 준비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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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덕도서관은 최신 ICT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큐레이션, 동화체험시스템, 에어프로젝션, 증강현실 코너 등의 어린이 특화 존을 구축하고 문화교실, 자료열람실, 북카페, 다목적홀 등의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장서 3만 2000여권을 소장하여 온 가족이함께 즐길 수 있는 지식과 문화의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명칭에 걸맞는 최윤덕 테마존을 설치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가함께 공존하는 역사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 개최 예정인 개관행사에서는 개관식 이외에도 마술공연, 작가강연및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최윤덕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정렬공 최윤덕’이 식전 공연으로 개최되는 등 도서관 내 외부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쳐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충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월~6월에는 개관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획 중이다.
안익태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오랫동안 기다린 최윤덕도서관의 개관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창원시민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 김 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