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벚꽃 상춘객 방문 대비 추진사항 점검
기사입력 2022-03-21 17:3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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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진해 벚꽃 상춘객 방문 대비 주요관광지 관리대책 추진사항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진해군항제는 지난 2월 코로나19(오미크론) 확산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상춘객은 예년과 비슷하게 대규모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시는 상춘객 방문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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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상춘객 관리대책 추진사항으로 상춘객들의 진해방문을 자재하고자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1일동안 안민고개를 진입하는 차량을 양방향으로 차단하고 상춘객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같은 기간에 여좌천 일대에 차없는 거리를 조성한다.
또한 경화역 및 여좌천 일대에 노점상 진입을 사전차단하기 위하여 시설물 설치 및 불법노점상 단속보조 경비용역을 실시해 상춘객들이 지역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주요 벚꽃 명소에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홍보, 교통 통제 및 질서 유지에 투입된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벚꽃 개화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해도 진해에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항제는 취소됐지만, 상춘객들의 이동은 통제하지 않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